여드름은 사춘기의 꽃이라하나 치료해도 자주 재발하는 여드름은 좌절감을 준다. 재발을 방지하려고 약을 먹어보지만 입술이 트고  임산부나 위장이 좋지 않은 경우 약조차 먹을수도 없다.
  재발성 여드름, 심한 염증성 여드름에 약을 먹지않고 치료 및 재발까지 억제시켜주는 방법이 바로 광역동치료법 (PhotoDynamic Therapy,PDT) 이다. 광감작제인 레블란을 바르고 피지선내 여드름균에 흡수될 때까지 1-2시간정도 기다린후 광원을 이용한 빛을 쏘여주는데 약물이 포르피린으로 변하여 여드름의  원인인 여드름 균을 사멸시키고 피지선도 위축시키게 된다. 시술후 피지분비가 원활해지고 염증성 여드름이 가라앉으며 재발률의 현저한 감소를 보이며 부가적인 효과로 피부톤이 맑아지고 잔주름도 개선되며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심한 경우 1달 간격으로 최대 2-3회정도 반복치료받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시술후 1-2일간 붉어보일수 있으며 얇게 각질이 생기는데 2일간은 직사광선은 피해야 하나 실내조명은 무리가 없다.  
  울통불퉁한 여드름이 어느정도 가라앉은후 더 이상 재발이 없다면 여드름 패인 흉터를 치료한다. 패인 훙터는 억지로 짠 경우 남는데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좋아지진 않는다. 요즘은 프락셔날 레이저로 간편하면서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원리는 모공보다 미세하고 깊은 치료기둥을 만들어 진피층의 오래된 콜라겐이 분해되고 새로운 콜라겐이 생성되어 살이 차오르게 된다. 시술후 1-2일간은 붉어보이고 미세한 딱지가 생겨 거므스레해 보이는데 1주일정도 후 탈락하면서 맑고 고운 새살이 재생되고 패인 흉터부위에 살이 차 오르게 된다. 더불어 넓은 모공도 좁아지고 잔주름도 호전되며 피부가 맑고 결이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어 노화피부에도 효과적이다. 매회 시술시마다  2-30%정도 호전되므로 전체적으로 흉터가 부드러워보이는데 3-5회정도 반복치료받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시술후 가벼운 세안이나 일상생활은 괜찮고 간혹 검은 피부에 과도한 햇빛 노출은 색소침착이 생길수도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

미즈피부과  피부과 전문의  이현주    341-8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