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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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기사(여드름, 기미치료)-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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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즈피부과 댓글 0건 조회 6,649회 작성일 08-08-2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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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빛, 덥고 습한 날씨 등 여름은 피부건강에 최악의 환경. 더구나 여름이면 더 심해지는 여드름이나 기미 때문에 고생인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가시밭 길(?)이 따로 없을 정도다.

여드름은 염증 ‘질환’
여드름은 피지선과 피지가 배출되는 통로인 모낭상부에 생기는 만성염증으로 호르몬 불균형, 모공입구 폐쇄, 여드름균의 증식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미즈피부과의원 이현주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여드름은 잘 낫지 않는다는 일반인의 인식과 달리 초기부터 꾸준히 치료하고 생활관리를 철저히 하면 얼마든지 나을 수 있는 피부질환”이라며 “상태가 일시적으로 호전됐다고 치료를 중단하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치료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여드름 치료는 심한정도에 따라 약제를 이용해 염증을 조절하고 전문가에 의한 압축술을 포함한 치료를 주1~2회 정도의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장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 들 수 있는 것이 피부 스켈링. 이 시술은 피부의 각질을 제거해 닫혀있던 모공을 열어 피지분비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피지를 배출시키고 염증요인을 빨리 가라앉히는 치료. 스켈링 치료는 염증은 가라앉히는 동시에 피부를 부드럽게하고 흉터완화, 재발방지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치료법으로 추천할만하다.

재발성 여드름엔 광역동치료 효과적
하지만 치료를 해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재발성 여드름이라면 여타의 치료보다 광역동치료(PDT)가 효과적이다.
광역동치료는 여드름균이 생성한 포르피린이란 성분이 빛을 흡수하면 독성 물질로 변하고 이 물질이 여드름균과 피지선 세포를 파괴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서 착안한 치료법으로, 여드름 부위에 광감각제(Photosensitizer; 어떤 조직이나 세포를 광선에 민감하게 만드는 약제)를 발라 포르피린 생성을 극대화시켜 여드름을 치료하는 방법.
이 원장은 “이 치료는 특히 재발성 여드름 재발억제에 높은 효과를 보이는데 이는 항생제 치료에 잘 멸균되지 않는 내성을 가진 여드름 균을 효과적으로 사멸하기 때문”이라며 “심한 재발성 여드름 환자의 경우 1회치료로도 상당기간  재발률을 낮추지만 심한정도에 따라 1달 간격으로 2-3회 치료하면 매우 효과적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치료는 임신 중인 여성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성이 높고 치료시간대비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며, 피부탄력 등 피부재생효과까지 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움푹 패인 흉터 채워주는 프락셔날 레이져
염증을 치료하고 피부상태를 호전시켰다면 다음 단계는 패인흉터 치료.
여드름을 짜서 생긴 흔적이 붉거나 갈색의 색소침착 정도라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질수도 있으나 단시간에 개선을 원한다면 비타민재생치료나 IPL 등을 시술할 수 있다. 하지만 여드름 때문에 생긴 움푹 패인 흉터는 시간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는다.
이 원장은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프락셔날 레이저가 효과적”이라며 “3주 간격으로 심한정도에 따라 3-6회 정도 시술하는데 매회 치료시마다 살이 차 올라 흉터가 부드러워진다. 한번 차 오른 살은 시간이 지나도 다시 꺼지지 않으므로 흉터가 심하다면 꼭 권할만한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치료법은 흉터와 더불어 피부톤도 맑아지고 모공도 호전되고 잔주름도 개선되어 전반적으로 어린피부가 되는 치료인데 치료종료 후에도 흉터는 3-6개월정도의 기간을 걸쳐 더 좋아진다고 한다.
 
여성 최대 고민 기미를 잡아라
여름철 여드름과 함께 또 하나의 피부 골칫거리는 바로 기미. 기미는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치료도 어려운 고민거리이다.
그러나 치료가 안되다고 포기하지 말자. 난치성 기미의 치료법으로는 코스젯 토닝이라 불리는 레이져 토닝이 효과적이다. 표피형 기미 뿐아니라 진피층에 까지 있어 악성으로 불리는 진피형이나 혼합형 기미, 오타반점, 잡티를 모두함께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으로, 이 치료는 기미 완화는 물론 모공수축 및 탄력효과까지 우수하고 무엇보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아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이 원장은 “기미환자는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게을리 해선 안된다. 가급적 집안에서도 바르는 것이 좋다”며 “여름철엔 가능한 SPF 지수가 40이상인 것을 사용하고 야외활동시에는 기미 부위에는 1시간마다 나머지 부분에도 2~3시간마다 덧발라 자외선 차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움말 미즈피부과의원 이현주 원장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박스>깨끗한 피부 만드는 여드름 상식
1. 술은 절대 금물! 예쁜 얼굴을 위해 금주선언하시길.
2. 여드름엔 충분한 휴식을! 미인은 잠꾸러기!
3. 오렌지 피부 되지 않으려면 여드름 짜기는 전문가에게.
4. 언제나 청결한 손과 얼굴을 유지해야 생얼로 나설 수 있음.
5. 순하다고 사용하는 베이비크림은 유분이 많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