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피부과

miz skin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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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무모증 - 단일모 이식술로 해결(매일신문 2005년 1월 20일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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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즈피부과 댓글 0건 조회 5,634회 작성일 05-01-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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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모는 생식기를 보호하고 이물질을 방어할 목적으로 있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털이 없어서 고민인 경우가 많다. 바로 “무모증, 또는 빈모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로, 생명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임신, 육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잘못된 사회관념 탓에 열등감과 수치심으로 목욕탕, 수영장, 사우나, 온천 등 옷을 벗어야 하는 장소를 꺼리게 되며, 부부불화 또한 심심찮게 빚어진다.
   보고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여성중 털이 완전히 없는 경우가 3~4%이고, 숱이 매우 적거나  발육이 미약한 경우가 8%라고하니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고민하고 있으나 특성상 드러내고 상담하기엔 어려운 질환이다. 어머니가 무모증일 경우 딸도 무모증일 경우가 많은데 특히 혼기를 앞두고 있다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날로 발전하는 현대의학 덕분에 무모증은 단일모 모발이식으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본인의 뒤통수에서 떼온 모발을 한올한올 분리해 음모부위에 이식하는 단일모 이식술의 장점은 말 그대로 한올한올 심기때문에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일수 있다는 점이다. 또 시술자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원하는 모양과 크기, 분포형태를 반영할 수 있으며 모든 시술이 부분마취후 이뤄지므로 통증이나 전신마취에 대한 걱정도 없다. 모발을 떼온 뒤통수 부위는 간단히 꿰메면 머리카락이 덮혀  감쪽같이 사라지게 되며 이식한 털은 1~2년후 더욱 자연스러운 곱슬곱슬한 음모의 형태로 바뀌게 된다. 2~3개월후 이식한 털의 일부분이 빠지고 그 자리에서 새로운 털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데 이식된 털의 생존률은 매우 높아 환자의 만족도가 큰 수술법이다. 수술이 간단하여 입원할 필요가 없으므로 그야말로 남몰래 하는 수술이 될 수 있기에 특별히 염려할 일은 없다.

                             도움말    미즈피부과 원장 이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