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피부과

miz skin clinic

풍부한 임상 경험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분 한분 피부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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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온천욕후 피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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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즈피부과 댓글 0건 조회 5,093회 작성일 05-02-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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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이면 움추린 몸도 풀고 까칠한 피부도 매끈하게 하기위해 온천욕을 즐긴다. 일반적으로 온천욕은 피로와 스트레스도 풀고 피부염에도 효능이 어느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온천욕 뒤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가려워지며 피부염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온천수에는 여러가지 미네랄이 녹아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유황성분이다. 이 유황은 각질제거, 염증억제, 피부노화방지, 피부재생에 효과가 있어 온천욕 뒤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주 성분인데 또한 여드름, 각질, 주부습진, 비듬 등에도 효과가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온천수라도 온천욕 뒤 보습에 신경써 주지 않으면 몸에 남은 물기가 증발하면서 피부층 안에 있는 수분과 자연보습인자도 함께 증발하여 더 건조하게 되어 도리어 역효과를 유발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온천욕 후에는 젖은 물기는 수건으로 닥고 몸이 아직 촉촉한 상태에서 보습제를 듬뿍 바르도록 한다.
  딸기코, 홍조증, 다한증이 있으신 분들은 뜨거운 온천욕이 증상을 더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피부가 심하게 갈라지고 건성인 분들은 지나친 온천욕은 피하고 가볍게 샤워만 하는 것이 좋다.